일상

'커피박'이 뭘까?

매일 러너 2024. 11. 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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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폴바셋을 다녀왔습니다. 폴바셋의 트레이에 뭔가 적혀있었는데요. 

탄소저감을 위해 폴바셋 매장에서 나오는 커피박을 활용하여 만든 트레이입니다. 

폴바셋의 트레이

 

'커피박'이 뭘까요?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일반적으로 '커피 찌꺼기'라고 불립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커피원두가 사용되는데, 이 중 14.97g, 즉 99.8%의 원두가 커피박이 되어 버려집니다.

 

정답은 커피 찌꺼기였습니다. 커피박에 대해서 좀 더 알면 좋을 듯하네요. 

 

커피박의 성분과 특징
- 유기물, 섬유소, 리그닌, 폴리페놀 화합물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
- pH는 5.0~5.6(평균 5.3)이며, 탄질비가 약 20:1로 퇴비 제조에 적합
- 발열량이 5,648.7kcal/kg으로 나무껍질(2827.9kcal/kg)의 약 2배

커피박은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트레이로 만들어 재활용을 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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