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번 승인 귀찮다면? 클로드 코드 퍼미션 우회 옵션 후기

매일 러너 2025. 11. 13. 07:16

최근 사내에서 바이브 코딩 활용 사례에 대해 퍼미션 우회 옵션이 만족스럽다는 내용을 듣고, 궁금증이 생겨 직접 해당 옵션을 실행해 봤습니다. 

claude –c --dangerously-skip-permissions

 
터미널에서 기존에는 claude만 입력해 실행하였는데요. 퍼미션 우회 옵션은 그 뒤에 더 많은 입력값을 넣으면 동작합니다. 입력된 값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험합니다. Dangerously 가 들어가니 좀 쫄리긴 합니다.

저는 엔지니어가 아니다 보니 기존에 클로드 코드에서 제안되는 사항들을 거의 대부분 수용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길게 관여한 진행이더라도 PC 앞에서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다가 승인을 매번 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같은 동작은 다시 승인받는 것을 생략해 주더라도, 지속적인 승인 요청으로 다른 일을 하기엔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퍼미션 우회 옵션으로 실행하게 되면 그러한 과정을 겪지 않게 됩니다.

기본값도 No!
bypass permissions 이 실행된 모습


프롬프트 입력 창 하단에 'bypass permissions on'이 표시됩니다.

이 달 말에 준비하고 있던 발표에 사용할 데이터를 뽑아와야 했는데, 기존에 하다가 중단된 코드로 진행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claude.md를 상세하게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claude.md에 기술했던 부분을 plan 모드로 점검한 다음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의도한 대로 진행이 되어, 자리를 비우기 전에 명령을 주고 돌아온 뒤 점검하고 문제가 있으면 지침을 내려주는 방식으로, 중간중간 틈틈이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서비스 레벨에서 이렇게 진행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업무 어시스트용, 개인 자동화용으로 사용하는 데는 꽤 괜찮은 모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