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용인 수지맛집, 고기리 막국수

매일 러너 2025. 11. 13. 20:19

고기리 막국수는 우리 가족에겐 의미가 있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첫째 임신 중인 아내는 당시 인기였던 ‘수요 미식회‘를 보고서 ’막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아마 당시 방송이 되었던 것은 ‘장원 막국수’였을 텐데 어느 순간부터 고기리 막국수를 먹으러 다닌 것 같네요. 둘 다 다녀봤지만 저희 부부의 입맛에는 ‘고기리 막국수’가 원픽입니다.


[네이버 지도]
고기리막국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https://naver.me/FQyF4HSH

네이버 지도

고기리막국수

map.naver.com


가게는 한번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곳은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그리고 쌀쌀해진 11월에 방문하니 바닥이 뜨끈뜨끈 해서 노곤노곤하면서 좋네요.

웨이팅은 도착해서 태블릿으로 등록하면 알림이 옵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주말에 방문하긴 어려운데요. 용인으로 이사 온 후에는 평일 점심에 종종 방문하곤 하는데 평일도 오픈 타임을 제외하고는 웨이팅이 있어서 맛집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들기름 막국수
비빔막국수
물 막국수

시그니쳐인 들기름 막국수는 말해 뭐 합니까. 맛있습니다. 몇 젓가락 안 해도 금방 다 먹게 됩니다. 2명이 갔지만 3개를 시키면 좀 많은 듯합니다만 3개 다 먹고 싶어 져서 다 시켰습니다. 추가 막국수는 5,500원이라서 물이나 비빔을 시킬 수 있어서 주문할 때는 이렇게 했답니다.

들기름 하나랑 비빔 하나 그리고 물 막국수를 추가 주문할게요. 한 번에 주세요.


그리고 여기서는 수육을 시켜 먹으면 맛이 있습니다. 수육이 정말 부드러워요. 된장과 새우젓 모두 맛있습니다. 된장이 그리 짜지 않아서 부담 없이 찍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육 작은 사이즈


술 한잔이 딱 생각날 것 같죠? 저도 그랬습니다. 여태껏 제가 운전해서 시켜 먹지 못했지만 오늘은 아내가 운전해 줘서 술을 시켜볼까 했습니다.

잔술을 판답니다. 1잔 1,000원
가득 따라주신 잔술

막걸리 통을 가져오셔서 한잔을 가득 따라주셨습니다. 제가 앞서 이야기드렸듯이 바닥이 뜨끈해서 1잔을 마셔도 취기가 빨리 올라오는 듯해요. 기분 좋게 먹고 갑니다.